생리를 하고 있는 여성 10명 중 9명이 경험하는 매우 흔한 질환
가임기 여성의 자궁내막은 주기적으로 분비된 호르몬에 의하여 증식하여 배아의 착상을 준비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이 저절로 탈락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생리는 평균 28일(21~35일) 간격으로 생리가 시작되며 보통 3~5일 정도 지속됩니다.평균적으로 10~80ml까지를 정상적인 생리의 양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경이 시작하기 전 혹은 생리 중, 끝난 후 허리나 하복부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생리통은 월경 곤란증으로도 불리는데 월경통은 월경을 하는 여성의 50% 정도가 경험하는 부인과적 장애이며,
그중 약 25%는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입니다. 대부분 월경이 오기 1~2일 전이나 월경이 오는 첫날부터 통증이 시작되어 월경이 진행되면서 천천히 통증이 없어지게 됩니다. 흔히 생리통은 진통제로 해결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며 바른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리통은 자궁건강에 적신호를 암시할 수 있기 때문에 생리통 근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차성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내막 내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증가 혹은 이에 대한 높은 반응성 때문에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프로스타글란딘은 생리 전 황체호르몬의 농도가 감소하면서, 활성화된 사이클로옥시지네이즈라는 효소에 의해 생성되며, 생리 시 자궁근육의 강한 수축을 일으켜 자궁 내 혈류 감소를 초래하고 이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골반 내 기질적 이상으로 나타나는 주기적인 통증으로 흔한 원인은 자궁내막증이고, 다음으로 자궁선근종, 자궁 내 피임 장치 등이 있습니다.
요즘 화려한 인테리어와 상술로 치장한 병원들이 네트워크처럼 늘어가고만 있습니다.
서산부인과는 철저히 의학적 원칙을 지켜나가며 환자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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