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들어서 임신과 분만 둥 산과적 측면에서 많은 의식의 변화, 문화의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즉. 태교, 부드러운 분만(GENTLE BIRTH), 인권분만에 관한 욕구 증가와 더불어 과거가 다르게 온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당당한 엄마가 되고 싶다는 여성들의 욕구가 당연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임신부들도 수술보다는 자연분만을 선호하는 지극히 당연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만법이 소개되어 현재 이용 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맥락에서 과거 제왕절개수술을 받았던 산모들도 수술이 아닌 자연분만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제왕절개 분만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모의 약 40%가 제왕절개수술 로 분만을 하였다고 합니다.이는 선진국물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이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과거 제왕절개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산모의 경우에도 자연분만(질식분만)을 권유하기도 합니다.그러나 그 동안 제왕절개수술 후 자연분만은 자궁파열로 인한 출혈, 자궁적출 수술 및 태아사망 등의 위험성이 강조되어 많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서산부인과에서는 제왕절개수술 후 자연분만을 원하시는 분들을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분만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대상을 엄선해서 시행하고, 분만 진행 중에도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간다는 분만법들 조차도 산모의 고통은 동정하고 공감해 왔지만 태어나는 아기의 고통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에 반해 르봐이예 분만법은 태어나는 아기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이해하는 분만법입니다.
창시자인 프랑스의 프레드릭 르봐이예 박사는 9천명 가까운 신생아를 받는 동안,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공포에 질려서 울부짖는 모습에서 뭔가 잘못이 있음을 감지, 연구를 거듭한 결과 르봐이예 분만법을 창안하게 된 것입니다.
경막외 마취라고도 하며 임부의 허리부위 즉, 척추를 싸고 있는 경막 바깥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마취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감각 신경은 마비되고 운동신경은 남아있어 적은 통증으로 분만을 진행할 수 있는 분만법입니다.
요즘 화려한 인테리어와 상술로 치장한 병원들이 네트워크처럼 늘어가고만 있습니다.
서산부인과는 철저히 의학적 원칙을 지켜나가며 환자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원은 의료법 제 56조에 의거 부작용을 명시하여 의료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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