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부인과 “질염”
질 내부는 여러 종류의 정산 균들로 인해 약산성을 띄게 됩니다.그런데 외부로부터 다른 균이 들어오거나 면역력이 감소될 경우 이 균형이 깨지면서 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잦은 질 세척, 임신, 자궁 내 장치, 성관계 등이 질염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증상
- 질 내부 통증
- 질 내 가려움증
- 질 내부 통증
- 과도한 질 분비물
- 외음부가 붓거나 따끔
- 성관계 시 성교통과 같은 불편함
- 생선 비린내 등 악취
- 출혈 섞인 분비물
- 미량의 출혈이나 성관계 후 출혈
질염의 종류
- 01. 자궁경부염과
냉.대하증
- 자궁경부는 두 가지 상피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깥쪽 외경부는 질의 표피 세포와 같은 종류인 편평 세포로 되어 있으며, 안쪽 내경부는 샘모양을 이루는 원기둥형 세포로 되어 있습니다. 외경부의 염증은 질염의 원인균과 같으며 치료도 질염에 준합니다. 반면 내경부염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냉이 점액성으로 고름같이 흐르며, 색깔은 대개 황색이나 녹색을 띱니다. 원인균의 50% 정도는 임질균이나 클라미디아라는 균으로 밝혀져 있으나 나머지 50%는 아직 원인균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 02. 염증성 질염
- 염증성의 상피 세포가 떨어지며 고름 같은 냉이 생기는 경우로 성관계시 통증과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 냉의 양이 많아 집니다.
- 03. 칸디다성 질염
-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치즈 같은 냉이 흐릅니다.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가 주원인으로 임산부 당뇨병 환자의 경우 면역 기능이 감퇴되어 칸디다가 잘 자랄 수 있습니다.
* 자주 재발하는 질염은 다른 감염증이 있을 수 있어서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04. 트리코모나스
- 질염기생충의 일종인 트리코모나스에 의해 발생되며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전파력이 매우 강합니다. 후유증으로 불임, 골반염, 조산 등이 있고 물같은 냉이 흐르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는 편모를 갖고 있어 운동성이 좋기 때문에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침입하기도 하며 침입한 균으로 인해 방광염을 유발하고 자궁 내막을 타고 올라가 골반염을 일으켜 아랫배를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 05. 세균성 질증
- 세균성 질증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질내의 정상균이 세력을 잃고 전체의 1% 미만으로 존재하던 산소가 없어야 잘 자라는 혐기성 세균이 100배 이상 증식하여 생기는 질염으로 염증보다 증상이 현저하여 질증이라 부릅니다.냉대하증과 함께 생선 비린내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후유증으로 불임과 조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자주 재발하는 질염은 다른 감염증이 있을 수 있어서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치료
질염은 여성에게 있어서 떼 놓을 수 없는 질환으로 증상이 가벼울 수록 저절로 치유되므로 많은 여성분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으나, 방치할 경우 자궁경부암, 골반염, 임신 시 합병증 등 다양한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염의 발생 요인들에 대한 주의력을 항상 기울이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입니다.
세척제로 지나친 세척을 하면 정상적인 균까지 제거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일회 정도 세척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특별한 여건이 있을 때에는 바로 세척하도록 합니다.
* Tip 질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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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상태를 청결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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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 무취의 화장지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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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으로 된 속옷을 착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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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상태의 운동복은 오래 입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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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이나 채소 섭취를 자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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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비물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성관계는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