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관 점액의 이상, 희소정자증, 정자의 운동성감소, 원인불명의 난임, 정상적인 성관계가 어려운 경우 등일 때 시행하며, 남성의 정액을 스스로 채취하게 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운동성이 좋은 정자만을 골라 미세관을 이용하여 여성의 자궁에 넣어 주는 방법입니다. 인공수정은 크게 자연배란주기법과 배란유도제에 의한 배란유도법으로 나눌 수 있으며, 환자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난임전문의와 상의하신 후 시도하실 수 있습니다.
배란은 정상 월경주기를 갖는 여성에서 대개 생리 시작 후 13~17일 사이에 일어납니다. 그러나 달마다 배란일에 차이가 있으므로 질초음파 및 배란소변검사를 통해 배란일을 정확히 예측하여 인공수정 시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크게 자연주기를 이용한 방법과 배란 유도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두 방법 모두 보통 초음파 검사를 통해 난소에 있는 나포가 성장(난포의 수와 크기)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배란일을 예측하게 되므로 몇 번의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필요시 배란을 유도하는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여성의 생리 주기가 규칙적이고 다태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여성의 배란 주기에 맞추어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배란 유도제를 복용하거나, 과배란유도 주사를 맞으면서 여러 개의 난자를 배란시키는 방법입니다. 배란이 여러 개 될 수 있으므로 임신율이 증가될 수 있으나 다태임신이 다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자연배란주기 인공수정은 배란주기가 비교적 일정하고 다른 병증이 없을 때 시행하며, 환자분의 배란주기에 맞춰 배란일 즈음에 초음파로 난포 성장을 확인한 후 정확한 배란일에 인공수정을 시행합니다.
* 과배란유도 방법은 환자분의 조건에 따라 다르게 선택됩니다.
(배란유도 기간 동안 3~4회 방문)
남편 분은 과음이나 뜨거운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당일에는 심한 운동이나 무리한 일을 삼가고, 일상적인 생활이 바로 가능합니다. 시술 후 목욕이나 부부관계를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술당 임신율은 10-15%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반복시술시 누적 임신율은 증가합니다. 과배란 유도 인공수정의 경우엔 20%정도까지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여성의 나이, 난임의 원인, 난임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연임신과 비교하여 유산, 자궁외 임신, 기형아 발생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다만 과배란유도를 시행한 경우 (특히, 과배란유도 주사를 이용한 경우) 다태임신이 약 20%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고, 난소가 커지는 난소과자극증후군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요즘 화려한 인테리어와 상술로 치장한 병원들이 네트워크처럼 늘어가고만 있습니다.
서산부인과는 철저히 의학적 원칙을 지켜나가며 환자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원은 의료법 제 56조에 의거 부작용을 명시하여 의료법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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